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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가장 위험한) 도시는 어디일까요❓❓❓
이따금 우리가 해외 여행을 계획하거나 유학 혹은 이민을 결정할 때에 문득 궁금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고픈 해외 도시가 과연 안전한 곳인지 하는 것입니다.
최근 멕시코의 민간단체인 '공공 안전과 형법 정의를 위한 시민 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적어도 피하면 좋을 도시들이 어딘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단체는 인구가 30만 명 이상이며 분쟁 지역으로 선언되지 않은, 가장 폭력적인 도시 50개를 매년 조사 발표합니다. 그 결과 6년 연속으로 멕시코의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바로 멕시코의 콜리마였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181.94건의 살인율을 기록 했네요. 또한 발표된 탑 50 국가 중 멕시코는 10위 권 내에 무려 9개의 도시를 포함하고 있으며, 나머지 한 곳은 미국의 뉴올리언스로 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지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 제공=스태티스타)
2022년 인구 10만 명당 살인율이 가장 높은 도시
1위. 콜리마 (멕시코), 181.9건
2위. 자모라 (멕시코), 177.7건
3위. 시우다드 오브레곤 (멕시코), 138.2건
4위. 사카테카스 (멕시코), 134.6건
5위. 티화나 (멕시코), 105.1건
6위. 셀라야 (멕시코), 99.6건
7위. 우루아판 (멕시코), 78.3건
8위. 뉴올리언스 (미국), 70.6건
9위. 후아레스 (멕시코), 67.7건
10위. 아카풀코 (멕시코), 6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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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에 있는 50개 도시 중 17 개나 멕시코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국가 별 위험 순위는 어떨까요?
1위. 멕시코(17개 도시 포함)
2위. 브라질(10개 도시 포함)
3위. 미국(7개 도시 포함)
4위. 콜롬비아(6개 도시 포함)
5위. 남아프리카(4개 도시 포함)
6위. 온두라스(2개 도시 포함)
7위. 푸에르토리코, 아이티, 에콰도르, 자메이카(각 1개 도시 포함)
위의 언급된 나라들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한 번 더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단, 베네수엘라의 수도인 카라카스는 이전 버전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해당 국가의 상황으로 인해 정보 제공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의 중남미 국가들과 북미 일부 지역의 지도도 참고하세요.
참고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저는 미국 도시들 또한 궁금해서 찾아 보았는데요, 총 7개의 도시가 5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뉴올리언스(8위)
- 볼티모어(17위)
- 디트로이트(23위)
- 멤피스(25위)
- 클리블랜드(27위)
- 밀워키(39위)
- 필라델피아(46위)
위의 도시들은 가급적이면 여행 or 유학 or 이민을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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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멕시코 데일리 포스트, 스태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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