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라틴 아메리카 국가 중 최저 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얼마 전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3년 중남미 국가의 최저임금 순위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나라 1위는 코스타리카로 월 603달러(한화 약 79만 6,260원)라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2위~5위 국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2위. 우루과이, 540달러(한화 약 71만 3,069원)
3위. 칠레, 475달러(한화 약 62만 7,237원)
4위. 에콰도르, 450달러(한화 약 59만 4,224원)
5위. 과테말라, 403달러(한화 약 53만 2,161원)
👉 각 나라들의 주요 경제적 특징
- 코스타리카: 관광, 금융, 기술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중심 경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경제 성장은 수출, 특히 농업과 첨단 기술 산업의 수출에 의해 강하게 주도됩니다. 관광 부문은 생물 다양성과 생태 관광 상품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경제의 주요 기여 요소입니다. 바나나, 커피, 파인애플 등이 유명합니다.
- 우루과이: 안정적이고 다각화된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쇠고기와 대두 수출로 유명합니다. 또한 금융, 관광 등 서비스 부문이 성장하고 있으며, 진보적인 사회 정책과 상대적으로 낮은 부패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 칠레: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번영하는 경제 중 하나입니다. 구리를 포함한 천연자원이 풍부하여 수출에 크게 기여합니다. 강력한 금융 부문과 성장하는 서비스 산업, 그리고 안정적인 경제 정책과 유리한 사업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에콰도르: 석유 수출이 중대한 역할을 하며 그 외 경제적으로 다양합니다. 바나나, 꽃 등을 생산하는 농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최근에는 관광, 제조업 등 비석유 분야의 발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과테말라: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농업은 커피, 바나나, 야채 등을 수출하는 경제의 핵심 분야이며, 섬유 및 의류 산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광, 특히 문화 및 생태 관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저임금 300~400달러(한화 약 41만 7,277원~48만 1,982원) 수준의
중위권에 해당하는 국가들은 어디일까요❓
바로 엘살바도르(365달러), 파라과이(349달러), 파나마(326달러), 볼리비아(325달러), 멕시코(325달러), 온두라스(316달러)입니다.
👉 각 나라들의 주요 경제적 특징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USD)를 법정 화폐로 채택하였습니다. 해외 엘살바도르인의 송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서비스, 산업, 농업 부문으로 경제가 다양합니다.
- 파라과이: 주로 농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다양합니다. 대두, 쇠고기, 전기의 주요 수출국이며, 서비스 및 제조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집니다.
- 파나마: 미국 달러(USD)를 공식 통화로 채택하여 국제 무역에 중점을 둔 달러화된 경제 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글로벌 운송 경로인 파나마 운하가 있는 전략적 위치이며, 금융, 물류 등의 서비스 부문이 고도로 발달하였습니다.
- 볼리비아: 천연가스와 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합니다. 경제 활동에는 광업, 농업, 제조업이 두드러지며, 경제 성장과 빈곤 감소에 중점을 둡니다.
- 멕시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경제 중 하나입니다. 강력한 제조, 서비스 및 농업 부문을 갖춘 다양한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품, 전자 제품, 석유의 주요 수출국입니다.
- 온두라스: 경제는 바나나, 커피 등 농업에 크게 의존합니다. 섬유 및 의류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관광 부문, 특히 생태 관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저임금 300달러 미만의 하위권에 속하는 국가들은❓
페루(269달러), 브라질(250달러), 콜롬비아(242달러), 도미니카 공화국(205달러), 아르헨티나(189달러), 베네수엘라(8달러)이네요.
특히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은 월 8달러(한화 약 1만 563원)로 나머지 지역과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이러한 수치도 2022년 7월에 발표되었던 월 2달러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결과라고 하니 놀랍네요.
아래는 라틴 아메리카의 지리적 위치와 정치, 문화, 환경 등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정보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틴 아메리카란?
라틴 아메리카는 중미, 남미, 멕시코 및 카리브해 일부 국가를 포함하는 아메리카 지역이며, 주요 언어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등의 로망스어입니다.
다음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몇 가지 주요 측면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이미지 출처=셔터스톡)
1. 지리:
- 중미: 벨리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7개 국가로 구성됩니다.
- 남미: 이 대륙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등 여러 국가가 있습니다.
2. 문화:
- 다양성: 라틴 아메리카는 유럽, 아프리카, 원주민, 아시아의 영향이 풍부하게 혼합되어 문화적으로 다양합니다.
- 예술 및 문학: 라틴 아메리카의 문학, 예술, 음악, 무용은 세계적으로 상당한 기여를 해왔습니다. 주목할만한 인물로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 작가), 프리다 칼로(멕시코 예술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아르헨티나 작곡가) 등이 있습니다.
3. 연혁:
- 식민지 유산: 많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 세력의 식민지였습니다. 식민지 시대는 이들 국가의 문화, 언어, 사회 구조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독립 운동: 19세기 초 대부분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식민 지배에서 독립했습니다.
4. 정치사:
- 민주주의 체제: 많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운영되지만 정치적 불안정은 일부 국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 군사 독재: 라틴 아메리카의 일부 국가에서는 20세기에 군사 독재 기간을 경험했으며, 이는 종종 인권 침해로 특징지어집니다.
- 민주화: 20세기 후반에 많은 국가가 민주화 체제로 전환했지만 정치적 문제, 부패, 거버넌스 문제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도전 과제:
- 빈곤과 불평등: 일부 국가에서는 빈곤, 소득 불평등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 환경 문제: 삼림 벌채, 오염, 기후 변화는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문제입니다.
- 마약 거래: 일부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마약 밀매의 영향을 받아 사회적, 정치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삼림 벌채: 아마존 열대 우림의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주로 벌목, 농업, 인프라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삼림 벌채입니다. 특히 가축 방목과 콩 재배를 위한 토지 개간은 삼림 벌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6. 종교:
- 가톨릭교: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종교는 가톨릭이지만, 개신교와 기타 종교적 신념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7. 환경:
- 아마존 열대우림: 세계 최대의 열대우림인 아마존은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의 국가에 걸쳐 있는 남미의 중요한 지역입니다.
- 안데스 산맥: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인 안데스 산맥은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여러 국가를 관통합니다.
-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위치한 파타고니아는 빙하, 산, 광활한 평야를 포함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 유적지: 페루의 마추픽추, 멕시코의 치첸이차와 같은 유적지는 이 지역의 풍부한 역사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10. 음악과 춤:
- 살사: 쿠바에서 시작된 살사 음악과 춤은 라틴 아메리카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살사에 대한 기여로도 유명합니다.
- 탱고: 열정적인 춤 형태인 탱고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삼바: 브라질은 특히 연례 카니발 축제 기간 동안 활기 넘치는 삼바 음악과 춤으로 유명합니다.
11. 국제관계:
- 지역 조직: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미주 조직(OAS) 및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국가 공동체(CELAC)와 같은 지역 조직의 일부입니다.
- 무역 파트너십: 국가들은 다양한 무역 협정을 맺고 있으며, 메르코수르(Mercosur)와 같은 지역 경제 블록은 경제 협력을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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